2013. 8. 10.

설국열차

 

 

 

 

 

인터넷에서 스포 당하기 싫어서 개봉도 하기 전인 7월 31일에 보고 온 영화. 짧게 소감을 말하자면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 약간은 실망스러웠다. 중간 중간 영화가 늘어져 지루했던 부분이 적잖게 있었기 때문이다. 특히 그렇게 늘어지는 부분은 연출이 촌스러운것도 한 몫한 것 같다. 그래도 그 외 다른 부분들은 기대를 충족, 아니 그 이상인 것들도 많았다. 특히 영화의 세트라던지 배우들의 연기가 그러했다. 특히 주인공들이 꼬리칸 부터 엔진 칸에 이르기 까지 보여지는 각각의 칸 들은 딱 현실세계의 축소판이었다. 영화를 볼 때 보다 보고 나서 더 여운이 진하고 오래 가는 영화인 것 같다. 편집에 좀 더 신경써서 9월이나 10월 중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개봉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서 처럼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. ★★★☆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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